우리집에 강아지가 왔다! 우쭈쭈쭈 하기에도 바쁜 꼬물이가 집에 왔다면 낯선 환경에서 두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중요해요. 큰 변화를 경험하는 중요한 시간, 반려인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함을 느끼면 적응은 더욱 수월해져요. 새로운 집으로 온 강아지 적응 시키는 방법, 알려드릴게요!

목차
1 안전한 공간 마련하기
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처음 도착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는 거예요. 이 공간은 강아지가 혼자 있고 싶을 때, 쉬고 싶을 때, 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데요. 강아지 전용 공간으로 침대나 쿠션, 장난감과 물그릇, 식사 공간 등이 정해진 위치에 있으면 적응하기 쉽습니다. 생후 4개월 미만 강아지는 동선이 큰 것보다 좁은 곳에서 점점 넓혀가는 것이 좋아요.
처음부터 혼자 두게 되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니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은 짧게 두었다가 적응하게 되면 점점 늘리는 것이 좋아요.

2 차분한 분위기로 맞이하기
강아지가 새 집에 도착한 첫 날은 많은 자극을 느낄 수 있어요. 손님이 많거나, 입양한 당일부터 데리고 야외 활동하는 것은 피하고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.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무리하게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처음 몇 시간 동안은 강아지가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외부 자극이나 애정은 잠시 멈추고요. 강아지가 편안하게 쉬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3 편안한 환경에서 규칙 알려주기
강아지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, 집 안의 소음과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해요. 집에 적응하는 동안 큰 온도 변화나 밝은 조명을 피하면 편안한 환경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요. 이렇게 강아지가 새로운 집에 적응하면 기본적인 훈련을 차근차근 진행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규칙을 익히도록 해요.
규칙적인 식사와 산책, 잠자는 시간 을 정해 분위기를 만들면 강아지가 새로운 집에서 일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요.
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 새로운 사람과 동물,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점진적인 사회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. 초반에는 다른 사람과 동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만남을 진행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해주세요.

강아지를 키우다보면 배변의 패턴이나, 잠자는 습관 등을 하나하나 깨우치는 즐거움이 생겨요. 물론, 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데요. 강아지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세 살짜리 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. 항상 도움이 필요하고 손이 가고, 무조건적인 애정만 주기에도 부족한 존재예요.
강아지를 처음 집으로 데려오셨나요? 그렇다면 지금 기쁘고 반갑고 소중한 마음을, 일시불이 아닌 200개월 할부로 조금씩 나눠준다고 생각하고 돌봐주세요!